2006년 7월 6일

고등학교때던가?
어느 부족은 죽을 때까지 춤을 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무슨 이유로 추는지 이유는 모른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 이유를 아는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살다보면 이유라는게 아무 소용이 없을 수 도 있다.
무의식중에 이미 지나버린 사람의 사진을 핸드폰 대기화면에 넣기도 하고, 또 그 사진을 보면서 웃음을 짓기도 한다.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까?

새로 사람 만나는게 두렵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거라면 이렇게 술한잔 걸치면서 이유같은걸 생각할 필요없이 있을 수 있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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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다가올때쯤이면 가는 단골바.
혼자서 맥주 한잔(?) 하기엔 딱 좋지!! ㅋㅋㅋㅋ
요즘 마시는 술… 나한테는 딱 맞다
leffe가 맛난 거라고 하지만 나한테는 그냥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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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6년 7월 6일” 에 하나의 답글

  1. 성훈 아바타
    성훈

    술마실 사람 없으면 나 불러라.
    혼자서 술마시는 것 보니까 안습이다. ㅠㅠ

    夢은 정말 자주 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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