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이를 보러 병원에 갔다.
이제는 한달에 한번씩 가서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봐야 하는데, 지난달에 갔을때는 조그만 콩처럼 보였는데, 한달 사이에 5cm가 넘게 자랐다.
형체는 희미한데, 웅크린 자세로 머리랑 몸, 팔다리가 보였다.
측정하는 위치를 바꿔서 그런거라고 하겠지만, 초음파 화면에 보이는 동동이는 “나 여기 잘 있어요.. 아빠..” 하는것 처럼 손발을 살짝 움직였다.
손가락이 뚜렷하게 보일리는 없겠지만, 희미하게 나마 주먹을 쥐고 있는게 보이는듯 하다.
담달에는 좀 더 큰 모습으로 보이겠지?
얼른 한달 후에 동동이를 보고 싶다. ^^
우리 동동이는 현재 12주째랍니다.
댓글
“우리 동동이는 현재 12주째랍니다.”에 대한 2개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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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주변에 좋은일이 있는건 역시나 기분 좋은 일이야.
몸관리 잘하고 끝까지 잘 보살펴서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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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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