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 가다

(이건 정보. 아마도 10월달까지 하는 행사인 듯)
이케아서 분쇄한 원두 250g을 1+1으로 2500원 판매중.

다크 로스팅이 있어서 어제 갔을때 냉큼 샀음.
전에 한번 산건 맛이 그냥 그런편이였는데 다크라 그런지 내겐 좀 나은듯 함.

이케아에서 밥먹기
이케아에서 밥먹기

이케아서 커텐이 싸게 팔길래 애들 방에 걸어두려고 냉큼 사긴 했는데 애둘 데리고 유모차에 짐에 거기다 길다란 커튼봉까지 들고 집까지 오는 건 좀 쉽지는 않았음.
버스는 포기(짐도 짐이지만, 커튼 봉이 2m를 넘으니 저상버스 아니면 타는건 거의 힘들고) 택시를 잡아서 겨우 길다란 커튼봉을 비스듬이 넣어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타고 감. 집근처까지는 전철로 이동.
늦은 저녁을 예전에 종종 갔었던 순대국으로 해결하려했는데 한달여만에 간 가게는 온데 간데 없어져 있음.
집사람이나 나나 동네에서는 입에 맞는 순대국이라 좋아했던 곳인데 막상 없어지니 아쉬움만 남음.

저녁은 근처 다른 식당서 해결하고 집에 겨우 도착.
오전 10시 넘어서 나가서 집에 온게 오후 9시니, 11시간을 쏘다닌 셈.
이동거리만 왕복 70km.
그나마 짐이 될까 우려한 유모차가 있어서 이동하기 나았다는 점. (담에 외출 할때는 필수!!)

금요일 외출에서 아쉬운거라면 이케아 바로 옆 아웃렛은 들어가 보지도 못했다는 점과 집사람이 ‘이케아, 이케아’ 노래는 불렀으나 결국은 진이 다 빠져서 이젠 그런 얘긴 못 할거라는 점(은 올레!!)
지민이가 아침에 이케아에 갈꺼라는 얘기에 가는걸 말리긴 했었다.
“엄마..거긴 넘 지루해. 볼거 없고….”.
이케아 매장을 나올때 집사람은 왜 지민이가 그런 얘기를 했는지 이해가 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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