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고백.. – “즐거운 나의 집”

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시기상으로는 좀 지난 소설이다.
(최근 들어서 시류가 시류다 보니 소설가보다는 다른일에 관련되어 나오긴 하지만) 익숙한 작가의 글을 그리 많이 읽어보진 않았다.
90년대 무렵의 유행처럼 보였던 386 여성작가 중에 한명. (좀 튀거나, 혹은 쿨하거나.. 하는 정도의?)

감성적인 부분은 (좀 건조한 느낌이 좀 있긴하지만) 신경숙 만한 사람이 있었을까?
집에 사둔, 읽은 책 몇권들이 좀 그런면이 있다. 최근년 들어서 몇몇 글이 표절이라는게 민망하긴 하지만.

이 책은 읽기가 무척 힘들다.
말이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가? 뭔가 막히고.. 그런 느낌? 작가는 소설이라고는 하나, 결국은 자기 고백같은 느낌이다.

그냥 힘들게만 읽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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