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가족

  • 연휴 마지막, 각자 시간 보내기

    연휴 마지막, 각자 시간 보내기

    역시 이번에도 연휴 시작이라 눈 한번 감고 뜨니 마지막 날이 되었다. 그나마 이번은 눈뜨고 코베인 휴일은 아니였다. 뭔가 한것만 같은 그런 느낌적인 뭐… 그런게 있는? 보던 책 두권을 다 봤고, 계속 만지작거리기만 했던 책을 맘 편히 덮었다. 잠깐 이긴 하나 양쪽 부모님 집에도 갔다왔다. 멍하니 있지만은 않았다는거에 다행이라는 느낌? 뭔가 부족한 느낌은 있긴 한데, 그런거까지 […]

  • 세탁기 바꾸다

    세탁기 바꾸다

    88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가전제품을 바뀌었다.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그리고 첨 샀던 전자렌지. 그때 샀던 전자 렌지는 아직 부모님 집에 있다. 디지털도 아닌 뽀모도로 알람처럼 다이얼로 시간을 설정하면 나중에 땡.. 거리면서 알려주는 그런 신박한. 어제 주문한 세탁기가 왔다. 결혼하고 나서 바꾼, 첫 가전제품이다. 그냥 기분이 그렇다고…. 애들은 오늘을 기억할까? 내 어렸을때의 그때처럼?

  • 간만에 일찍 나옴

    교회 간다고 서둘러 나가는 둘째와 집사람을 배웅하고 나서는 잠시 시간차를 두고 배드민턴 채를 들고 나왔다. 둘째가 봤다면 자기도 하겠다가 꽤나 보채는 터라서 어쩔 수 없다. … 어제 오랜만에 쳐보긴 했는데, 좀 더 익숙해 지면 꽤나 재미있을듯. … 양복을 싸게 판다길래 옷 할인판매점서 허리크기가 맞는 옷을 한참이나 찾는다고 뒤적뒤적. 좀 클 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내 허리크기는 꽤나 […]

  • 지민이 승급심사

    토요일에 지민이 밤빨띠 승급심사가 있었다. (정식 품띠 전까지는 보통 형식적인 행사에 가깝다.) 전에는 학원에서 따로 따로 했었었는데, 이번에는 주말에 학교 체육관을 빌려서 부모들 초청해서는 진행함. 태권도를 시작한지 8개월정도. 도장에 한두번 가봤을때랑은 많이 달라졌다. 이제 두어단계 후면 드디어 품띠를 딸 자격이 된다. 묘하기 뿌듯.

  • 지우랑 도서관, 서점에 가다.

    지우랑 도서관, 서점에 가다.

    휴일에 이틀에 걸쳐서 도서관, 서점에 다녀옴. 짧은 시간 방문이긴 해도 책이 많은 곳에 가면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한 느낌일 것 같다.

  • 토요일 아침.

    토요일 아침.

    난 커피 내리고, 지우는 형 졸졸 따라 다니다 겨우 얻은 하드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