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가족

  • 아내의 입덧

    이번주가 벌써 9주째다. 요즘 통 못먹는 걸 보면 안스럽다. 퇴근이 일정치 않고, 늦게 끝나는 터라서 처가에 가 있는 중이다. 입덧이 언제쯤 가라 앉을 지.. 모르겠다. 힘들어 하는게 마음이 아프다. 새 생명을 본다는게 그 만큼 고통이 따르는 거겠지?

  • 내 보금자리를 만들다.

    그간 부동산을 왔다 갔다 하면서 봐둔 집을 계약했다.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전세를 하려고 했었다가, 그 가격에 좀 무리를 하면 역곡에는 집을 매매까지 할 수 있어서 집을 사는것으로 결정했다. 부끄럽긴 하지만, 부모님한테 우선은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대신 열심히 살아야지. 계약 끝나고 늦은 점심(오후 4시가 되어 버렸다)으로 역 근처 감자탕집에서 해결했다. 돌아오는  길에 […]

  • 중요한 날…

    친구를 부모님에게 인사시키게 되었습니다. 한평생 같이 살기 위해서 첫걸음의 시작인듯 하네요. 긴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