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히..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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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문득 떠오른게 노.가.리.
머리속에 떠오른 을지로3가노가리골목.

지도맵을 보면서 을지로3가 골목안에 있다는 노가리골목길을 찾아 갔다.
큰(?)길가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아 이면도로 안쪽에 가기전까지만 해도 잘 몰랐다. 혹시 늦은 시간이라 셔터 내리지는 않았을까하는 불안감은 있긴 했지만 골목을 돌아설 무렵엔 한쪽 구석자리는 차지는 할 수 있겠지 했다.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기 마련.

모퉁이를 돌아가지 말아야했을까? 묘하게 더 축쳐진다. 하나둘씩 꺼지는 불빛이였다면 차라리 더 나았을듯.

웅성거리는 사람들 사이에 끼기는 웬만하면 어렵다.
그저 골목길만 휘젓듯 돌아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밖에.

담에는 피디녀석이랑 오던가해야지.
……

아쉬움에 집앞 맥주가게서 들러서는 위안삼는다.
……

웬지 모르게 몽817이 생각나네.
딱 십여년전 나름 위안거리였는데.
서른의 추억인가?

인사동 쌈지길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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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준비도 해야해서, 가전제품을 둘러보려고 테크노 마트에 갔다.

가게주인왈…”10월이면 아직은 물건 사기는 이르다…좀 있으면 새 제품도 나올테고…9월쯤에 오는게 낫다”고 하더군.
딱히 갈데를 정하지 못했다가, 명동에 잠깐 들러서 가전제품을 좀 보고 근처(?) 인사동엘 갔다.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은 지나쳐만 갔었는데, 이번엔 안에 들어가 봤다.
아기자기한 디자인 제품(?)이 주로 있었다. 구경하기는 괜찮은데, 막상 살만한 물건은 아직은 없어 보이는듯.
그런데!!!
쌈지 온라인장터인가.. 하는 곳에 갔더니만…

떡하니 있는 인형!!!

어제 늦게 들어간걸 어떻게 알았을까나.. -_-a

건물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계단으로 내려오는데, 꽤나 이쁜 의자를 발견했다.

나중에 집 꾸밀때 이런 의자 갖다 놓으면 좋으련만, 집이 넉넉한 크기가 아닐듯 해서.. 포기해야 할듯.

8월부터는 준비하느라 이리저리 돌아다닐데가 많을듯.
이번달에는 여행 계획이나 슬슬 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