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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1년 봄…

    서울, 2021년 봄…

    왜 뜬금없이 떠오른건지는 모르겠다. 기억나지 않는다. 그게 전날 자기 전이였는지, 그냥 눈 뜨자마자 머릿속에 각인된건지 조차 모르겠다. 며칠전부터 그냥 머리속에 묻혀두고 계속 생각나게 내버려둔건지도 모르겠다. 하고 많은 것중에 “작가”보다는 단편소설 하나가 뭐라고. 지난번에 뜬금없이 책 사러 간것처럼, 오늘도 그렇다. “1964년 겨울”이 보고 싶었다. 어둑어둑 포장마차의 기억때문인가. 씁쓸한? 첨 봤을때는 스물다섯의 인물에서 봤는데, 지금은 서른 중반의 […]

  • 문득 생각나는..”김승옥”

    출근길에 들은 팟캐스팅에 “무진기행”이 나왔다. 아마 대학 교양수업에 레포트 쓴다고 김승옥씨의 책을 본듯 하다. (집에 있는 문고판이 그때 산듯) 씁쓸하니 그의 다른 소설이 생각남. “서울, 1964년 겨울” 시간 날때, 다시 한번 봐야겠다. 생각난 김에 엔하위키(*)에 있는 작가 이력을 링크 함. http://mirror.enha.kr/wiki/%EA%B9%80%EC%8A%B9%EC%98%A5 *위키백과에 비해서는 좀 뒷얘기를 더 볼 수 있어서 요즘 간혹 찾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