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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락….

    문장은 길어봤자다. 아무리 길어도 책 마지막까지는 아니다. 중간중간 문장은 끝나게 마련. 일이 그렇게 끝났다. (문장만 끝났다. 글이 끝난건 아니다) 미운장 고운정 다.. 정이라지만 미운털이 더 많을때도 있다. (이번엔 더더더더더욱) 기만일까? 속편히 담에 한잔 얘기에 냉큼 “넵” 그런 답문을 보내지만 씁쓸하다. 내가 백번 잘못했다쳐도. 빌어먹을 새끼. 감정은 감정이고 일은 일이고… 자신을 속이지는 말것. 그냥 나혼자 욕지거리 […]

  • 혹시 글은 쓰냐?

    “글은 써?” 이런 질문을 받아본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한참.. 어릴때(스무살 언저리가 이젠 까마득해지는 시간이 되어 버렸군) 비슷한 질문은 받긴 했다. 어줍잖게 그랬었던적은 있다. 취미나.. 그 비슷한 질문에 책을 언급하긴 했는데, 지금 지나고 보니 난 책을 읽는걸 좋아한게 아니라 책 자체를 좋아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건지 예전에 희망사항이 책방주인인적이 있긴 하다.) 요즘은? 다 가물가물하다. 싸이월드 파도타기하듯 페북팔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