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 -“왕의 남자”

묘한 동성애를 이끌 수도 있다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처음 몇 장면은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막상 영화 중반을 들어서면 동성애보다는 모성이나 동성에 대한 의지..로 인한 내용이 더 맞는듯 하다.

말이 나오지 않는-말이 나올수가 없는- 포스터로만 본다면 이준기가 단순히 곱상한 모습정도로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막상 영화에서는 곱상한 모습이 전부는 아니였다.
…..
연극에서 가지고 온 부분이 영화화되는 과정에서는 변화가 있을 수 밖에 없을듯 하다. 연극에서 극중 화자가 독백하는 하는 부분이 영화에서는 롱테이크라고 할 수 있을듯 하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화면으로서의 롱테이크 보다는 소리의 긴장감이 엿보인다.
…..
“광대처럼 살았는데, 또 광대로 사는가?”
….

처음으로 오리에 있는 CGV를 갔다.
어디든 CGV는 같겠지만, 음료수 거는 부분이 좀 다른듯 하다. 좀 두툼하다고나 할까?
매표소와 출입구쪽이 좀 붐빈다는게 흠.

예매를 해두고선 결국엔 표 한장을 날린게 아쉽다.
어쩌면 예상되는 일이였는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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