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른즈음에는 그만한 나이에 할일들이 있다고 짐작을 했다.
하지만 서른이 넘어버린 지금은 별로 그렇지 못하고 있거든. 나이만 먹고 또 일하면서 내가 챙겨야 할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면서도 새련되게 일을 제대로 하지못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
그 만큼의 능력(?)이 있으니 이만큼의 자리에 앉힌걸지도 모르지만, 한편으로는 이 자리가 조금은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일반 회사로 친다면 좀 규모가 큰 “과”에 장급이 되어버렸거든. 회사 전체적으로 본다면 회사 전인원에서 1/8 정도의 해당 하는 사람을 내가 데리고 있다. 많은 편이지?
2 thoughts on “내 나이 서른 셋”
책임이라….어떤 책임을 이야기하는거냐!
난 서른즈음에는 그만한 나이에 할일들이 있다고 짐작을 했다.
하지만 서른이 넘어버린 지금은 별로 그렇지 못하고 있거든. 나이만 먹고 또 일하면서 내가 챙겨야 할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면서도 새련되게 일을 제대로 하지못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
그 만큼의 능력(?)이 있으니 이만큼의 자리에 앉힌걸지도 모르지만, 한편으로는 이 자리가 조금은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일반 회사로 친다면 좀 규모가 큰 “과”에 장급이 되어버렸거든. 회사 전체적으로 본다면 회사 전인원에서 1/8 정도의 해당 하는 사람을 내가 데리고 있다. 많은 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