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앞에 스타벅스가 생겼어요

사무실 건너편 건물에 스타벅스가 생겼다.

예전에는 무척이나 잘 갔었던, 그래서 단골이 되기도 했던 곳이긴 한데, 역삼에서 본사로 옮기고 나서는 별로 가질 못했다. 여기 구로로 이사와서도 두어블럭은 떨어진 곳이다 보니까 발걸음을 내딛긴 역시 쉽지는 않았다.

며칠전에 오픈한다는 걸 알긴했는데, 오늘 점심 먹으러 갔더니 이미 오픈을 한 모양이다.
하긴 어제 다른일로 회의를 하러 사람들이 모였을때, 유나씨가 “홍샘..건너편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아가씨가 참 예뻐요” 라는 말을 하긴 했었군.
(사실, “홍샘, 커피 쏘셈!!” 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을꺼다. 회의는 제쳐두고.. 이상스레 여직원 몇이 모이는 회의에 들어가면.. 반상회 분위기를 만드니.. -_-;;;)

출근길에 할리스에 들르긴 하는데, 다시 원래대로 스타벅스에 꼬박 꼬박 출근을 할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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