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긴 호흡

‘조금만 더 긴 호흡으로 기다리자’

같이 봤던, 나중엔 영화 대사를 혼자 읊조리기만한(!)
긴 호흡만큼 기다렸을까? 결국엔 여기까지가 내 한계였던것 같다라는 말만 되네였었나?

긴 호흡이 엷어지고 나서 혹시나.. 그런 상황에서는 꽤나 덜컹거리는 느낌일텐데.. 했는데, 막상 그러지는 못한것 같다.

사는게 밋밋해서 그런건가? 뭔가 재미나게 살만한 걸 충고대로 만들던가 해야 할 듯.

암튼.. 살아있어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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