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상하 관계가… 있다.
직급이 아니라 묘한 권력관계랄까?
일을 맡았다.. 싶으면 그걸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과는 상하관계가 생긴다.
중간에 매개체는 돈이긴 한데, 사실 돈은 그닥 중요하지않다. 그냥 상징성?
(돈이 매개체라고 하더라도 그게 또 내게 바로 오는…게 아니라서 그냥 상징성이 맞는것 같다.)
짜증이 나는게 수~~~~~십번인데, 묘하게 책임감(개나 갖다 줘버리고 싶은!!)에 허덕 거리기는 하지만 뭐…뭐.. 별 수가 달리 없다.
그것 말고도 유보된 매개체로 이상하게 “예.. 알아보겠습니다.”라고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내일까지 보고인데 작성해서 보내주세요.”
흠..
야근이 그래서 생기는게 아닐까…
사는게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