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라는게 하다 보면 늦게까지 일을 할 수도 있다. 물론 그날 해야할 일을 미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 타의가 아니면 자의에 의해서도 야근을 하게 된다. 그런데, 어느정도가 자의인지 타의인지 모를때가 존재한다. 빡빡한 일정에 맞춰서 진행하다 보면 본의아니게 야근을 하게 되는데, […]
기가막힌 스펙타클 영화일꺼라는 기대감에 회사 동료 몇몇이서 “우주전쟁”을 보러갔다. 이미 예전에도 몇번은 리메이크된 HG 웰즈의 동명소설의 영화라서 어느정도의 스토리는 알고 있었던터라서(생각해 보니 예전에 소설로도 읽은 기억이 난다.) 내용을 얼마나 각색을 했을까 하는 기대를 가졌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직접 감독한데다가 사이언톨로지 라는 […]
나를 볼때 반기면서 웃는 사람이 몇명은 된다. 요즘은 잘 안가지만 역삼역 근처 커피가게 바리스타, 서너주에 한번씩 들르는 미장원서 내머리를 다듬어 주는 아가씨, 단골 바에 있는 매니저… 그러고 보니 정작 웃어주길 바랬던 사람은 나보고도 별로 반기는 내색은 잘 볼 수 없었다. […]
기분 좋게 마시고… 간만에 수다(?)를 떨긴 했으나, 집에 오는 길 내내 기분만 점점 나빠지고 만다. 술이라는게 감정을 순화시키는 부분이 있으나 마시고 나서 혼자 있을때는 감정을 격하게 만들기도 한다. 일보다는 사람들 부딪치는게 구리다. 달밤에 지랄떠는것도 이제는 그만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