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어달 사이에 술 마시는 날이 많아 진다. 심지어는 전날 소주 두병 가까이 마시고 나서도 저녁에 또 한잔 걸치기도 한다. 어떤 심각한 고민같은건 하지 않은지도 꽤 된듯 하고, 어떤 생각도 하기 싫어서 마시고 만다. 별도 예민하게 대할것 까지도 없었던(이제는 한편으로는 […]
일이라는게 하다 보면 늦게까지 일을 할 수도 있다. 물론 그날 해야할 일을 미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 타의가 아니면 자의에 의해서도 야근을 하게 된다. 그런데, 어느정도가 자의인지 타의인지 모를때가 존재한다. 빡빡한 일정에 맞춰서 진행하다 보면 본의아니게 야근을 하게 되는데, […]
나를 볼때 반기면서 웃는 사람이 몇명은 된다. 요즘은 잘 안가지만 역삼역 근처 커피가게 바리스타, 서너주에 한번씩 들르는 미장원서 내머리를 다듬어 주는 아가씨, 단골 바에 있는 매니저… 그러고 보니 정작 웃어주길 바랬던 사람은 나보고도 별로 반기는 내색은 잘 볼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