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거나 혹은 그냥 놔두거나
그럴만한 예상을 했을까? 어떤 이유에서든 할말은 없음. 변명이든 핑게든 의미없음. 오히려 잘 된 일일지도 모름. 유사(?)스럽게 얘길 꺼내는 것을 경멸함 거기까지가 내 자리일 뿐임 ————————– 더 이상 의심이나 고민하지 말것. 괜시리 술을 더 먹지 말 것. ————————– 딱 한달 사이에 […]
Read more보통 이런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지요…
필름 2.0 258호 비평중에서.. (영화비평과는 전혀 관계없이 따온 얘기) “여자들이 이도 저도 아닐 때 남자에게 하는 밀이 ‘고맙다’이고, 비슷한 말로는 ‘오빤 좋은 사람이에요’가 있겠다.” 라고 능청을 떨며…. 전혀 새롭지도 않은 얘기긴 하지만 막상 듣게될때는 낯설게 느껴지는 얘기이기도 하다. 요즘은 재미나게 […]
Read more대학 과친구 결혼식에 가다.
대학 과친구인 인종이가 결혼했다. 서른 중반(어쩔 수 없이 인정하자. 이제는 서른 중반이다)에 결혼은 꽤나 늦은거지만, 주변에 워낙 안한 친구들이 있는 바람에 새롭기만 하다. 아직 솔로인 친구들만 수두룩하다. 그래서 그런건지 결혼이라는 아직도 낯설다. 성당에서 결혼하는건 첨 보긴 하는데, 엄숙한게 좋더군. 신부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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