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드무비” – 슬픈 영화

“새드무비” 말 그대로 제목이 “슬픈영화”다. 영화속에서는 몇가지 에피소드를 보여주면서 결국에는 각각 헤어지는 상황을 보여준다. (그게 끝이다.) 가끔은 극의 긴장감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과감한 생략을 한다고는 하지만 너무 심하다는 느낌이 크다. 이미 그들은 헤어지는것이 예상된 상태였던터라서 헤어지는게 슬프다라기 보다는 슬프게 헤어진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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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소개팅 했음. 한발자국 물러나서 봐야 하지만, 별로 그러질 못하고 있음. 예나 지금이나 쉽게 빠지는 경향은 달라지지 않음. ———————— 갑작스럽게 메신저로 연락을 하는. 그러나 애써 신경쓰지 않으려고 함. 그걸 기억할까? 갑작스런 연락에 애써 태연한척하는 나에게, “별 신경을 안쓰니까 그런게 아니냐?”라고 했던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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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급하거나 혹은 서두르거나…

근 2주간 정도 정신없다. 처음 주말엔 갑작스레 떨어진 일(이라고 하기도 좀 애매한) 때문에 주말에 나왔다. 나 혼자 팀에서 해야할 일이 있어서라면 맘편하게라도 있었을텐데, 그렇지도 못하게 시간만 허비하고 이틀간을 보냈다. (솔직히 별다른 소득은 있어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 명색이 팀장이라곤 해도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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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어느 일요일

일이 있어서 일요일인데도 사무실에 나왔다. 혹시나 하고 메신저를 보니 회사사람들은 아무도 로그인되어 있지 않다. 하긴 이렇게 좋은(날씨는 좀 흐리긴 하지만) 휴일에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걸 기대하는건 무리겠지. 새로 나온 앨범 중에 “재주소년”라는 밴드(? 듀엣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의 앨범이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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