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8일2019년 12월 2일읊조리다, 잡담 나한테 수첩이 없다는 건, 뭔가 허전함이 있다는 것. 가지고 갈 책이며 노트북이며 챙긴다고 챙겼는데, 정작 수첩은 챙기지 못했다. 주말에 외출할때는 전에는 습관적으로만 가지고 다녔지, 메모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냥 없으면 없는거지 했었었는데, 오늘따라 웬지 허전하다. 챙겨온 백지를 수첩 크기로 접어서 몇자 쓴다. 잡문에 넋두리가 뒤섞여 있는 거긴 한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