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 아닌 방치를 꽤 오랫동안 했습니다.
폰 출시 막바지 작업에 신경쓰고, 납품검사할때도 공장에 내려갔었었고(거의 반나절 이상을 조마조마하게 보내면서), 언제 출시가 될지 속만 태우다가 드디어 꽤 오랜만에 폰을 출시하게 되었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난 12월 1일에 공식적으로 출시가 되었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은 몇달간 테스트 하면서 저와 생사를 같이한(!!!!) 폰이랍니다.
브랜드가 있는게 아니라서 시장 반응은 크지는 않지만, 저가의 카메라 폰으로는 괜찮답니다. 최소한 전면이 거울로 사용할 수 있는터라서 휴대용 거울로 쓰기에도 좋답니다.
이 폰을 마지막으로 (솔직히 제가 맡았던건 이거 말고 하나 더 있긴 했었답니다. 개발 도중에 그만두었거든요.) 다른 팀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그전에도 마찬가지였지만 역시 코딩을 주로 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속한 팀에 팀원이 모두 세명인데, 모두 여자라서 전 그들을 “미녀삼총사”라고 부른답니다. (업무 처리등등 얘길 할때 주로 메신저나 전화로 얘길 할 수 밖에 없는터라서 영화랑 비슷하게 보임)
새로 맡은 일이라서(업무가 전혀 다른건 아니지만) 아직은 버벅거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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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싸이월드가 유행이긴 한가 봅니다.
그래서 저도 순전히 개인적인 용도로 개설을 했답니다.
혹시 놀러오시게 되면 썰렁함에 놀라실듯..
http://cyworld.nate.com/seongchan
추신!!!
잡기장은 당분간 막아두었습니다.
예전에 워낙 스팸게시물이 많은터라서 매일 지우는것도 장난이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