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무슨날.. 이라고 하는 당일 보다는 그 전날이 더 북적거리는게 크리스마스인듯 하다.
(내가 종교를 가지고 있었다면 좀 다르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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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친구만나서 저녁먹고 맥주 마시고 왔다.
선물을 줘야겠는데, 좀체 뭐가 좋을지 몰라서 괜찮다 싶은걸 주긴 했는데, 반응은 잘 모르겠다. 살갑게 구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별 내색을 하지 않는터라서 그런건가? 선물이 맘이 안들어서?
다음에는…. 미리 준비를 하던가 해서 지루해하지 않게 해야겠다.
지루해지면 냉정해 지는게 여자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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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일때문에 좀 못자서 그런건지 오전, 오후 내내 잤다.
사실 휴일이라고 해도 별 달리 할일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다 보니 이렇게 자는것 밖에는 할게 없긴 하다.
시간 내서 사무실 근처에 있는 커피집에 가서 커피나 한잔 할까?
지루함에 민감해 지는군. 지루할 틈이 없게 공격해…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