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다른 기사를 보다가 전에 봤던 영화포스터가 눈에 들어온다.

생각보다는 좀 황당한 영화였었다. 전작에 대한 만족때문이였는지, 뭔가 있을꺼라는(상황의 익숙함) 기대였으나 낯설지 않은 어색함이 이상하게 느껴서 그런건지도 모른다. (아마도 배우에 대한 묘한 기대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여자는 남자의 미래.. 인지는 이제는 모르겠다.
처음에 제목을 봤을때는 현재의 기준으로 여자는 나에게 미래가 된다라는 의미로 추측했는데, 지금와서 생각이 드는건 미래의 여자의 모습에서 남자의 현재 모습을 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라고 한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다.
(이도 저도 아니고 그저 시의 한 구절일수도 있지만..)

오늘은 5월 13일이고 내일은 로즈데이다.
당분간은 내게는 미래는 없는듯 하다.

——–
홍상수 감독의 “생활의 발견”을 보고 나서 쓴 글이 있다.
여기를 따라갈 것.
http://trinitti.net/blog/index.php?pl=74

발행일
카테고리 극장전

글쓴이 지민아빠

중년의 모바일 개발자. (코딩은 안함. -_-a) 집안일에 열심인 아내와 아직은 어린 아들과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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