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X 28071

입사할 무렵에 구입해서 차고 다녔던 시계에 이어서 이번에 새로 시계를 장만했다.

TIMEX 28071
전에 차고 다녔던 시계는 알람도 되는터라서 요긴하게 잘 썼는데, 방위(?)를 조정할 수 있는둥그런 테가 헐거워지는 바람에 가끔씩 떨어져 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마침, 백라이트 부분도 안나온터라서 고쳐볼까 하다가 내친김에 그제 새로 시계를 주문했다.
배송했다는 메일을 못받아서 다음주에나 오겠거니 했는데, 오늘 사무실에 나왔더니 이미 내 자리에 배송되어 왔다.

단순한 형태를 좋아하다 보니 쇼핑몰에 이 시계를 봤을때 별 거부감없었는데, 막상 실물을 보니 시계가 의외로 컸다. 약간 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아쉽다는 생각이다.

이전까지 차고 다닌 시계는 땀에 시계뒷부분이 많이 부식되어 있는 상태고 심지어는 배럴(시계맞추는 단추?)쪽 부분은 좀 심해서 이제는 방수는 기대하기 힘들듯. 아무래도 고치는게 의외로 돈이 들어갈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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