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을 위한 프로젝트 관리기술”를 다 읽고 나서 책을 하나 샀다.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방법이 최근 들어서 고민이 되는 문제이긴 했으나 막상 손이 가는 책이 없었다.
‘스티브 잡스’ 라는 이름이 먼저 끌려서 사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매번 애플에서 진행하는 신제품 소개 발표회에 대해서 애플포럼에서 온라인 중계(?)하던게 생각나서 구입하게 된 책이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이라는 책이다.
간결한,그러나 중요한 것을 잃지 않고, 청중을 사로잡는 연출가처럼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라는 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지난번 회사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프레젠테이션에 이러한 방법을 바로 적용하는 것은 성격상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야기(Story)로 서술해 나간다는 말은 새겨 들어야 할 내용이다.
그리고 책 말미에 얘기하는것과 같이 프레젠테이션과 유인물과는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겠다.
프레젠테이션은 말을 하기 위한 보조자료이지 그 전부는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