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주년이라고 해서 특별한 이벤트없이, 간만에 일찍 퇴근해서는 아내하고 홍대에 갔다.
홍대에 카페가 많다고 하는데,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골목길을 헤매다 보니, TV에서 봤던 “커피프린스 1호점” 도 보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을 구경했다.
예전보다는 예전에 있던 카페는 많이 없어지고, 스타벅스와 같은 테이크아웃점만 늘어가는데, 홍대는 아직 카페가 많이 있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지하보도에 그래피티가 있길래 사진 한장을 찍었다.
누가 그린건지 모르지만 좀 섬짓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