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책방에 많이 간것 같다는 느낌이다.
지난주에 가서 찜(?)해 둔책들이 있어서 메모 차원에서 남긴다.
[iPhone/iOS4 관련 책]

고만고만한 책일듯 한데, 간만에 본 wrox책이다.

일본인이 쓴 책은 디테일하다는 면에서는 좋다. 이 책도 그럴듯 하다.

최근 나온책들 중에서는 좀 다른 느낌의 주제를 담고 있을듯 하다.
[소설류]
기술서.. (또는 그 비슷한 똑똑해져야만 하는 그런 류들의 책들..)만 보게 되는데, 서점가면 고개를 돌려서 눈길만 주게 되는 책들이다.
탐이 나도 정작 보지는 못한다.

듀나를 첨 알게 된건 없어진지 꽤 오래된 “스폰지”라는 웹진에서 였다. 1)
간만(?)에 보니 괜히 반가워진다.

공지영씨 소설도 나름 나쁘지는 않다. (실망한적이 거의 없다. 그렇게 고민할 필요도 많지도 않고..)

이 책을 왜 골랐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책 표지 때문에?

그냥 특별한 이유없고, 최근 몇년간 그냥 봐줘야 하는 작가라…

사진 톤 자체가 마치 잘 꾸며놓은 70년대 설정삿 같다. (색감이 그런듯.) 2)

인디고 에서 나온 양장본 문고판!
문고판.. 이면 좀 저렴한 가격이어야 하겠지만, 이건 크기만 문고판이다.
“빨간머리앤” 표지는 영락없이 만화랑 똑같은 스타일이다.
[지민이 놀이책]

이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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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듀나”는 나를 알지를 못한다. 알 방법이나 필요가 없으니까.. ㅋㅋㅋ
“스폰지” 웹진에 전에 내 홈페이지가 링크가 걸린적이 있어서 종종 들어 갔었었는데, 거기서 “듀나”가 영화에 대한 연재글을 보게 되었다.
“스폰지”는 없어진지 꽤 오래되었고, 지금 보니 도메인도 날아간듯. (http://sponge.co.kr)
2) 70년대랑 80년대랑 구분을 짓는 (지극히 개인적으로다가) 기준은..
최첨단의 유치함을 가지고 있는가 여부다.
내 기억속에 80년대는 온갖 최첨단으로 유치함을 꾸며놓은 시대같다. (그 바로 전에 나왔겠지만) 신디사이저에 온갖 현란한 모습의 기억이 많다.
최근에 본 UV의 “이태원프리덤”이 더 그런 느낌을 준것일 수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UV노래는 아주 최근이다. 키치..음악?
그 반면에 70년대는 소박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