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이면서 방송에 자주나와서 낯이 익은 컬럼리스트.
아들녀석 책을 대출받으러 갔다가 눈에 띈 책이다.

비혼인지, 미혼인지, 독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그 나이또래의 다른 그녀는 어떤지 궁금해서 눈이 갔던것 같다.
그러나 기대했던 내용은 거의 없고(몇페이지?) 그냥 뭐… 생각지도 못한 다른 얘기만 잔뜩.
하긴, 내가 기대한다고 활짝 제치고 들어오라고 하지는 않는 것처럼 편견을 가지고 생각을 기대하는건 사실 무리다.
(난 제목을 보고 좀 내면의 얘길 할 줄 알았다. 근데 그 내면이 그내면이 아니라는게 좀 실망. 이런 글은 첨이지? 그러는 듯.)
기대한 내용이 아니라는 점 빼고…
야하디 야한 부분에서는 의외로 잘 풀어쓴 것 같은데, 그런 부분 말고는… 그냥그냥.
딱 하루 보기에 적당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