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비친 반백

흐릿하게 건너 창가에 비친 내 모습을 첨 봤다.
도드라지게 허연 머리.

그냥 흰머리가 많다는 것만 알았는데 흐릿하게 비친 머리는 반백이다.

나도 참 나이가 들어버린게 새삼 느낀다.

1년후에.. 아니 몇달 후를 생각을 하기는 점점 어렵다.
잘 살아갈까?

글쓴이 지민아빠

중년의 모바일 개발자. (코딩은 안함. -_-a) 집안일에 열심인 아내와 아직은 어린 아들과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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