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에 찍은 사진이다. 파일을 뒤적거리다가 나온건데 뭔가 새롭군. 서울서 다시 일하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알게된 가게다 보니 벌써 삼년이나 되네. 가게에 가게 되면 항상 저 자리에만 앉는다. 제목이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군. 단골가게에서 찍은 사진.. 이라고 하는게 나을듯.. 2005년 2월 […]
일요일 오후에 집에만 있을 수는 없어서 무작정 나왔다. 영화 볼게 있어서도 그랬지만, 어머니의 묘한 압력때문에 없는 약속인데도 있는 척하면서 슬쩍 집에서 나와버렸다. (이게 슬슬 고역인것 같다.) 사람들로 북적거리긴 하지만 표를 사는데에는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다만 기분이 묘하다면 전에는 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