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갔다왔습니다.

이런 저런 우여곡절 속에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같이 처음가는, 게다가 해외로 가는 여행이다 보니까, 아내는 모든게 낯설고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았나 봅니다. 로마에서는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서 고생하고, 그나마 파리는 덜 자극적인지 그럭저럭 먹을만한 음식들이 있더군요. 느끼한 음식과 코를 자극하는 향수가 베인 로마골목길도 돌아다녔고, 말로만 들었던 프랑스의 파업을 몸으로 생생하게 느끼기도 했으며, 의도하지는 않은 파리시내를 싸돌아… 잘 갔다왔습니다. 계속 읽기

결혼합니다. ^^

“11월 10일, 드디어 노총각 장가갑니다.” 참한 사람 만날꺼라는 얘기를 근 10여년 전부터 들었는데,드디어 참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늦은 나이에 만났지만 오손도손 살겠습니다. ^^ 일시 : 2007년 11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 컨벤션 웨딩홀(결혼해서 이렇게 살게 될까요? 지켜봐 주세요. ^^) 오시는 길 : 2호선 삼성역 7번 출구에서 셔틀버스 또는 강남01 마을버스

서버 이전 완료

6월 20일에 웹호스팅이 만료됨에 따라서 전송용량이 큰 곳으로 이전하려고 합니다. 방문자가 그리 많지는 않았는데, 검색엔진에서 들쑤시고 다니다 보니 트래픽 초과되는 경우가 있더군요.(급히 막긴했는데, 찜찜해서..) 6월 15일 ~ 18일 사이에 페이지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수 있을듯 합니다. —————————————6월 15일이전완료되었답니다.  

결혼준비 들어갑니다.

드디어 올해 결혼합니다. 부모님들 보시기에 천생연분이다라고 하시더군요.얼기설기 짜 맞춰가는게 사람사는 일이고, 비슷한 성격보다는 서로 보완해 주는 사람이 좋다고는 하지만, 저한테는 비슷비슷한 성격이나 취향이 더 좋더군요. 가능한 10월 중순 즈음에 하려고 하는데, 예식장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회사 최고령 노총각의 타이틀을 놓는가 봅니다. ㅋㅋㅋ 20070501식장을 찾다가 결국 11월로 결정.10월에는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결국은 괜찮은 시간중 빠른게 11월… 결혼준비 들어갑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