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기장 글 다시 열다

2000년5월 15일부터 2003년 10월 8일까지 여길 방문했던 사람들이 남긴, 잡기장을 다시 연결했다. 원래 DB에 있는 글인데, 새로 글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결과물만 추출해서 html 파일로 연결해 두었다. 이십대 중후반 또래가 잡담으로 썼던게 꽤 많았는데,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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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오기를 기다리다

가방을 주문했다.….며칠 내내 지루한 일상이다.아직 계약전이라 미리 작업할 재료거리를 받지 못하다 보니, 며칠은 계속 멍하게 지내고 있다.이걸 다행이라 볼 수는 없는데, 버그 올라온게 있어서 그나마 지난주는 덜 지루했었다. 하지만 그것도 끝나다 보니, 다시 지루한 일상이 시작이다.출근해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은 오후에 반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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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뒤숭숭

내가 주로 보는 커뮤니티에서만 유독 그런건지, 아니며 내가 한쪽 성향으로 편협하게 있어서 그런건지 이러다가는 뭔일이 생길것만 같은 분위기다. 암울한 미래에 대한 예감인건지, 기우인건지는 모르겠다. 분위기는 영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 일도 손이 잘 안잡힌다. 마침 일이 다 끝나버려서 다시 시작하기 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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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가겠지?

코로나19가 극성이다. 잠잠해질 줄 알았는데, 일주일 사이에 급격히 확진자가 늘었다. 벌써 1700명이 넘어섰다. 숨어서 피해다니지만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텐데… 담달 중순쯤에는 좀 진정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기대만 그렇지 장담하기는 어려워보인다. 잘 쓰지도 않았던 마스크는 이제 필수품이 되어버렸고, 사재기도 아닌데 여기저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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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

갑작스레 사촌동생이 저 세상으로 갔다. 처음 병원에 갔을때만 해도 별 이상이 없더니만, 집에 서 하루를 보내고 갑작스런 구토증세에 정신을 잃고 새벽녁에 급히 응급실에 실려간게 마지막 이였다. 그렇게 일주일여 지나서 떠나보냈다. 옆에서 지켜봤던 작은 고모는 어떤 심정이셨을지…. 왕래가 따로 없어서 간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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