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o(영웅)616 만년필

지난달에 주문한 만년필이 어제 도착했다. 꽤 오래 걸리것 같았는데, 채 한달이 되지 않았으니, 알리에서 보통 걸리는 시간에서 별 차이 없었던 편 (오히려 최근에 산 몇가지가 좀 빨리온거지.) 라미 사파리(아마 이것도 복제품인듯 한데)와 같이 서걱거리는 필기감에 생가보다는 꽤나 세필이라는게 맘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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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글은 쓰냐?

“글은 써?” 이런 질문을 받아본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한참.. 어릴때(스무살 언저리가 이젠 까마득해지는 시간이 되어 버렸군) 비슷한 질문은 받긴 했다. 어줍잖게 그랬었던적은 있다. 취미나.. 그 비슷한 질문에 책을 언급하긴 했는데, 지금 지나고 보니 난 책을 읽는걸 좋아한게 아니라 책 자체를 좋아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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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어서 집어든 책들

쌓아두고 아직 못 읽고 있는 책들

중고서점이든 도서관이든 눈에 띄는 책들이 있어서 집어 들었던 책이 쌓이다 보니 벌써 4권째다. 창피(?)하게도 장하준 교수의 책은 워낙 유명한데도 아직 읽어본적이 없다. 앞에 몇장 읽어보긴 했는데, 쉽게 볼만한 책은 아닌듯. (복잡한 경제”이론”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익숙하지 않아서) 글쓰기 강의는 진짜 어쩌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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