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거나 혹은 그냥 놔두거나

그럴만한 예상을 했을까? 어떤 이유에서든 할말은 없음. 변명이든 핑게든 의미없음. 오히려 잘 된 일일지도 모름. 유사(?)스럽게 얘길 꺼내는 것을 경멸함 거기까지가 내 자리일 뿐임 ————————– 더 이상 의심이나 고민하지 말것. 괜시리 술을 더 먹지 말 것. ————————– 딱 한달 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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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지요…

필름 2.0 258호 비평중에서.. (영화비평과는 전혀 관계없이 따온 얘기) “여자들이 이도 저도 아닐 때 남자에게 하는 밀이 ‘고맙다’이고, 비슷한 말로는 ‘오빤 좋은 사람이에요’가 있겠다.” 라고 능청을 떨며…. 전혀 새롭지도 않은 얘기긴 하지만 막상 듣게될때는 낯설게 느껴지는 얘기이기도 하다. 요즘은 재미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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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과친구 결혼식에 가다.

대학 과친구인 인종이가 결혼했다. 서른 중반(어쩔 수 없이 인정하자. 이제는 서른 중반이다)에 결혼은 꽤나 늦은거지만, 주변에 워낙 안한 친구들이 있는 바람에 새롭기만 하다. 아직 솔로인 친구들만 수두룩하다. 그래서 그런건지 결혼이라는 아직도 낯설다. 성당에서 결혼하는건 첨 보긴 하는데, 엄숙한게 좋더군. 신부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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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 방문하다.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에 방문했다. 방문했던 목적은 텔레매틱스 컨퍼런스(2005 Telematics Roadshow)참관이였다. 이번 방문에서는 일보다는 그쪽 분야쪽 사람들하고 얼굴을 익숙하게 하는 정도가 전부였었다. 일은 일이고, 간만에 나간터라서 간간히 찍은 사진을 여기에 올린다.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러 갔던 식당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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