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한…. 이제는 슬슬 정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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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그렇고 사는것도 그렇고 생각해 보면 모든게 뒤죽박죽이다.

잘하고 싶은것도 생각만큼 그렇게 안하고 있다. 의지가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그럴 생각조차 안하고 있다.

가끔… 왜 일을 이 지경까지 만들어 놨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너무 많은 일을 벌려놨고, 쌓아두기만 했다.

대외적인 것도 정리도 해야하고, 개인적으로 손을 벌려놨던(심지어 사두기만 하고 보지못했던 책들도 포함해서) 것도 단순하게 할 필요가 있다.
내가 그렇게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니 벌려놔봤자 수습도 안된다.

딱 거기까지라는 한계를 긋는게 내 주변에도 도움이 될듯 (민폐는 되지 말자.)

좀   오버스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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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펜. 오래되다 보니 여기 저기 성한게 없다. (순간접착제로 깨진 몸통 복구하다.)
벡터펜. 오래되다 보니 여기 저기 성한게 없다. (순간접착제로 깨진 몸통 복구하다.)

몸통이 깨진 펜을 순간접착제로 복구.
궁상맞아 보이긴 해도 손에 익은 펜이라 이렇게라도 쓰고 싶었음.
펜 하나는 거의 20년은 되었을려나? (몸통만 그렇게 된거지만)
…..
폰에 OTG케이블로 키보드에 마우스까지 연결해서 타이핑 중.
문서만 작성할거라면 굳이 노트북까지는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조용한데서 기계식 키보드를 쓰는건 좀 그렇긴 한데, 적축이라 소리는 좀 덜하지 않을까?)
……
피곤하긴 한데, 쉽게 자지 못한다. 이 시간 아니면 언제 여유를 부려봐? 유일한 내시간?
슬프군.
……
별써 11월이다. 올해도 두달이 채 남지 않았다.
제대로 된 마흔 중반이 되는군. (그러다 곧 쉰이 되겠군. 회사에 남아있기도 쉽지 않겠어.)

꽤나… 찌질하고 궁상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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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는 꽤 오래된 녀석이 십여년이 훌쩍 지나서 툭 던진말이, 궁상맞다.

끝자락이긴 했지만 그때는 아직은 20대라 그나마 없는 허세라도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훌쩍 40을 넘어선 지금은 그럴게 뭐 있나 싶나하는 생각에 넘 현실적으로 궁상 맞게 변한것 같긴 하다.
원래 궁상맞고 찌질했을지도 모르지만.

뒷방 노인신세로 꾸부정한 자세에 있다보면 머리도 사고도 그렇게만 꾸부정하게 변할까?
이러다 사고도 멈춰지는게 아닐까 몰라.

구석진 자리 찾아 앉아 소주한잔 걸치는게 점점 익숙해지다보면… 결국 그렇게 왜소해 질지도. 점잠 찌질하고 궁상맞게 살겠지. (아직은 좀 이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