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가… 면. 내얼굴이 나인가? 그냥 표피인가? 한참을 떠들고 있는 모습을 안에서 지켜보면 이게 누군가 싶다. 자기 분열인지, 자기 복제에 자율주행인지 모르겠다. 술자리가 다 그러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