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앉아만 있다.

엘리베이터를 올라탔다. 5층을 누르고 멍하니 광고모니터만 바라본다. 매번 보는 광고인데, 가끔은 낯설다. 이런 젠장… 한참을 타이핑한게 날아갔다. 분명 완료를 누르긴 했는데도 날아갔다. 난 저장을 완료한걸까? 아니면 저장없이 닫기만을 완료한 걸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다. 난 출입카드를 꺼낸다. 오래되어서 빛이 바랜게 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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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하지만 무기력

이번주는 바쁘게 일했다. 늦은 야근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나 끝나면 뒤이어 또 다른걸 처리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다. 그런데, 무기력하다. 이상하게도 고민하기도 바뻐야 하는데도, 무기력하다. 일을 하면서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다. 무기력증…. 좀 한숨을 돌리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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