휑한, 그날이 그 날 같은

구형 노트북을 잠시 손본다는게 새벽 3시를 넘겼다. 그렇게까지 늦은 시간이라면 마감일정이 얼마 남지 않아서 바리바리 싸들고 온(습관적으로 매번 들고 오기는 하지만) 업무용 노트북이라도 한번은 켜봤어야 했다. 그냥 코드 한줄, 아니 보기만이라도 했어야 하는데, 들고 올때와는 다르게 정작 보지를 않는다. 미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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