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지만 낯선 것들… – 오늘 구입한 책

서점에 잠깐 들렸더니, 할인하는 책이 제법되었다.

훑어보다가, 발견한 책 두권.

“스타벅스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
– 맹명관, 비전코리아
마니아까지는 아니지만 그날 그날 만들어진 “오늘의 커피”에 맛들여진지도 3년은 넘었다.
요즘은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가끔은 들려서 커피한잔 마시는걸 낙으로 여길때가 있다.
마케팅에 관련된 책이긴 하지만, 내가 종종 가는 곳이다 보니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어서 샀다.
시간날때 커피가게서 차한잔 마셨음 좋겠다. 요즘은 넘 힘들다….
(2007.1.20 책 다 읽음.)

“좋은 코딩 나쁜 코딩”
– 박진수, 한빛미디어
어쨌든 간에 프로그래머(최소한 코드를 계속해서 봐야 한다는 입장에서 본다면…)라면 자신만의(?) 코딩 스타일이 있을꺼다.
5년전쯤에 마흔에 가까운 프로그래머를 상관으로 둔터라서, 그 사람이 짠 코드를 보면 난감해 보이면서도 일관적인 스타일이 있었다. 보통 언어책에서 본, ‘ 괄호는 어디에 쓰고 루프에서는 이렇게 한다..’등등을 몸소 보여줬던것 같다. (다만, 주석이 없다는건 좀 빼고)
최근 2년 사이에 내가 짜는건 없고, 코드를 보기만 하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 코딩 하는 스타일을 보게 되는데, 예전과는 좀 달라 보인다. 어떤 트렌드(?)이겠거니… 했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닌듯.
한번은 쉬엄 쉬엄 보면서 바르게(!) 타이핑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다.
(2007.1.9 이 책은 다 읽었다. 알고는 있으나, 그냥 주의깊게 보지 않았던 것들을 상기 시켜주는 책정도로 보면 될듯)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댓글

“익숙하지만 낯선 것들… – 오늘 구입한 책”에 대한 4개의 응답

  1. 고태운 아바타
    고태운

    하이루~ 어찌하다가 여기까지 왔네.. 잘지내냐?
    지니 3월 결혼한다던데 니는????

    1. 성찬 아바타

      아직 미정.
      갈길은 아직 멀지만, 가을쯤에는 가려고 준비중이긴 하다.
      그러는 너는?

  2. 고태운 아바타
    고태운

    난 뭐 만나는 아가씨는 있는데. 내맘을 모르겠음.. 나야 말로 갈길이 먼듯 ㅋ~

    1. 성찬 아바타

      맘을 모를때는 강이 흐르는대로 해봐라.
      세상이 편해진다

성찬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