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의 벡터시리즈는 몸통이 약하다.
그래서 아래 사진처럼 깨지는 걸 테이프로 붙여쓰기도 한다.
첫번째는 근 20년 가까이 된 거고(수성펜 몸통) 두번째는 작년에 생일때 받은 만년필.
벡터는 게다가 얇은 촉은 없어서 두껍기만 한게 좀 그렇긴 했는데 눈여겨 보던 라미가 아주 싸게 알리에 있길래 덥석 주문했다.
잉크통(?)이 좀 부실한거 빼고는 사용하는건 익숙해져야 할듯.(닙이 EF라 좀 거칠면서 가늘다)
어쨌든 몸통은 벡터보다는 튼튼하다.
* 알리서 파는 가격이 10달러 미만정도에 산다.(좀 가격이 나가도 15달러) 국내서는 보통 4만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