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 지냈습니까?

아니오..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내는것  같습니다.
무의미하게 살지는 말아야 하는데, 생각하는게 귀찮아 지긴 하네요.

나이들어서(?) 야근에 치이는게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스스로 챙기지 못한게… 한심한건지도 모르겠고.

멍하니.. 힘들다. 생각은 하는데, 딱 거기에 멈춰서 있는걸 보면, 그게 한계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잘 지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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