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딱히 이유랄것도 없는데 오늘은 그냥 기운빠진다.
몸이 피곤해서 그런건가?
이번 주말은 별것도 아닌데, 피곤이 겹친다. 기분도 축 쳐진다.
뻔히 아는거긴 한데, 막상 출근해서 보니 내 자리만 덜렁 나만 있다는게 더 그런가?
사람비는건 티가난다.
인원은 언젠가는 보충이 되겠지만 언제일지는 모르겠다. 그냥 사람이 빠진건데… 팀인원의 절반이 빠져서 더 그럴지도.
기분은 축 쳐지고 일은 손에 안잡히고. 그냥 내가 피곤해서 그런거겠지. 축축.. 기운은 당분간 빠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