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취미가 있었던 적이 있긴하다

http://trinitti.net/blog/2004/10/30/2004%EB%85%84-10%EC%9B%94-30%EC%9D%BC-%ED%98%84%EC%83%81/ 예전글 보다 보니 한때는 사진을 찍어볼까 한적이 있네. 그때 가지고 다닌게 캐논 AE-1. “연애사진” 에서 히로스에 료코가 가지고 다닌 A-1은 중고라도 내겐 고가라 가장 저렴하게 중고로 구한게 AE-1 인데, 지금은 망가져 버리고 난 후로는 전혀 찍지 않았던듯(필름 감는 레버가 아예부러짐). 조그만 (벌써 삼십년도 더 지나버린) pen도 있긴 한데 이것도 역시 경통이 흔들려서 거의 고물.… 나름 취미가 있었던 적이 있긴하다 계속 읽기

홍대에서..

결혼 1주년이라고 해서 특별한 이벤트없이, 간만에 일찍 퇴근해서는 아내하고 홍대에 갔다. 홍대에 카페가 많다고 하는데,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골목길을 헤매다 보니, TV에서 봤던 “커피프린스 1호점” 도 보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을 구경했다. 예전보다는 예전에 있던 카페는 많이 없어지고, 스타벅스와 같은 테이크아웃점만 늘어가는데, 홍대는 아직 카페가 많이 있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지하보도에 그래피티가 있길래 사진 한장을 찍었다. 누가… 홍대에서.. 계속 읽기

책장이 있는 방

결혼하면서 PC에다가 따로 책을 볼 수 있는 “책장이 있는 방”이 생겼다. 따로 공간이 있으면 공부라도 좀 할까 했는데.. 영 그러지 못하네.. -_-a Blogged with the Flock Browser

서른이 되기전, 2001년 12월 cafe, Post Doc.에서..

서른이 된다는게 왜 그때는 두려웠는지.. 대전서 일했던 2001년 12월, 서른을 앞둔 한달 전에 회색으로 염색을 했다. 총 4번에 걸쳐서 염색을 했는데, 사진은 회색으로 염색하기 전 첫번째 염색인듯 하다. 매주 금요일 무렵쯤에 갔었던 Post Doc. 이라는 카페서 찍은 사진 Blogged with the Flock Browser

토요일 오후 시내

토요일 오후 시간을 보내면서 근처 광화문과 시청앞에 갔었다.광화문 앞 도로를 정비한다고 하는데, 동상 뒤쪽 가로수만 옮기고 동상은 아직 그대로다.길 정비를 하려는지, 세종문화회관쪽 인도는 인도 일부를 막아두었다.광화문에 가면 꼭 들러보고 싶은 스타벅스.다른 스타벅스 매장과는 특이하게 옥상쪽이긴 해도 매장에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길가에 따로 두는곳은 많긴 해도 매장안쪽에 있는건 특이하지.(커피빈은 흡연실이 있는데가 많긴 한데, 아쉽게도 난… 토요일 오후 시내 계속 읽기

바티칸 옆 골목길 스파케티집

폰카로 찍은 신혼여행 사진!신혼여행을 갔다온지도 벌써 반년이 다 되어버렸다.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두 종류에 와인 한잔에 맥주 한잔을 시켰다.근데 생각보다 양이 많고, 느끼해서 먹기는 부담스러웠다.로마가 원래 그런지, 도시전체가 느끼한 느낌이 많아서 그런지 사실 뭘 먹기가 겁나긴 했는데, 이런데 왔으니 맛이라도 봐야 해서 먹긴 했지만, 집사람은 좀체 먹지를 못했다.(그나마 파리로 넘어가서야 과일이라도 사먹을 수 있었지..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