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에 영화를 보러가는것은 청승 맞을지도 모른다. 보고 싶은 영화이긴 하지만, 이런 영화를 여자친구와 보러가는것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게다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사이라면 더더욱 더. “그 남자 그 여자”에 대한 얘기를 풀어가는 영화다. 그 여자에 대한 걸 알고 […]
묘한 동성애를 이끌 수도 있다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처음 몇 장면은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막상 영화 중반을 들어서면 동성애보다는 모성이나 동성에 대한 의지..로 인한 내용이 더 맞는듯 하다. 말이 나오지 않는-말이 나올수가 없는- 포스터로만 본다면 이준기가 단순히 […]
직급도 직급이거니와 예전에는 그리 가까이 하지 않았던 종류의 책들을 하나둘씩 보게 된다. 도요타에 대한 얘기는 일년여 듣고는 있었지만 의도적으로 피해왔었다. 이제는 피해서는 안될때다 싶어서(최근에 본 책에 의한 영향도 있긴 하다) 서점에서 눈에 띄는 책을 샀다. 문답식으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터라서 […]
내마음에는 항상 혼란스런 마음이 존재하고 있다.그게 분노일때도 있지만 그보다는 분노를 가장한 그리움일때가 많다. 한번 큰걸 쳐 버린 감독의 영화라면 항상 그만한 영화일꺼라는 생각만 하게 된다. 그래서 그랬는지 전에 봤던 “똥개”가 곽감독의 영화인 줄은 정말 몰랐다. “태풍”은 이전에 만들었던 영화보다 스케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