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뛰어 넘어서 더 큰 것을 얻다? 그러지는 말자. 장애물이라면 걷어차면 되겠지만, 한계다 싶으면 우선 GG를 치자. 솔직하게. 한계는 넘어서는게 아니다. 그걸 넘어섰다면 자신의 capa가 좀 커졌다는 얘기지, 안되는걸 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것 저것 다 잡을 수 밖에 없었던 […]
따가운 해가 비치지만 않을 뿐 밤에도 푹푹 찌긴 마찬가지다. 창문을 열어놔도 별반 차이가 없다. 선풍기만 쉴세 없이 돌아간다. 몸에서는 땀이 밴 퀘퀘한 냄새가 진동한다. 이게 여름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점점 내가 부패해서 그런건지 알 수 없다. 어여 이 여름도 지나가길. 그러면 […]
마흔 중반이 평범하다. 그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만 하다보니 스펙이라는 건 없다. 그냥 그때 그때 일을 했지 자기계발이고 뭐고는 없다. 그저 경험만? 누군가는 이 자리를 채우고(이미 밀려났으니 채웠다는건 그냥 헛소리) 말았으니 이대로 있다간 시간만 죽치는 노인네가 돨것같다. “지금이라도…” 말은 틀린건 아닌데 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