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인지 아니면 과거의 어느날인지 모를 수도 있다. 스쳐 지나가는 가게가 지금도 있지만, 그 몇 년전에 봤던 것 같다. (내가 알기전에도 있었을테니 20년은 넘었을 수도 있다.) 기시감인지 그 가게를 바라보는 내 모습도 낯설지가 않다. 서성이거나 스쳐가거나 시간은 지나갔을테지만 내 시간과 달리 그 시간은 지나가지 않은. 그런. 예전에는 마흔 중반을 생각이나 했을까? 사고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생각은… 2016년 5월 어느날…? 계속 읽기
[카테고리:] 읊조리다, 잡담
그냥 저냥.. 내 생각들.. 잡담
1990년대 초 중반…
오래된 책을 꺼내들며 시간을 보내다, 책 비닐 싸기
그냥 그냥
무료함…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음. 그냥 머리는 빈채로 일하는 것같은 느낌? 그렇다고 완전히 일을 놓은 건 아닌데, 재미가 없다고 할까나..? 최근 들어서 반주가 늘어가는걸 보면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취미거라나.. 뭐 그런거라도 만들어야 할까? 관심꺼리가 있으면 좋긴 할텐데 꾸준히 할만큼 맘의 여유를 가지지 못한다는게 더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꼭 나같음.
보조배터리 충전하다가 물끄러미 보다보니 나랑 비슷해 보인다. 웃프다.
무기력.. 가끔은 그러지 아니하지 않을까?
무기력할때는.. 그냥 멍하니 있는게 답이다.
#무기력에는_혼밥_말고_혼맥
2016년 그리고 마흔 넷
건강하자. #새해_복_많이_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