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2, 새벽

무슨 꿈을 꾼듯하다. 큰 애 유치원 숙제인듯 한걸 해야하는데 하지 못하고 투덜거리다 깼다. 기억나는건 거기까지다. 그래서 꿈을 꾼듯하다는 느낌이 남는다. 습관적으로 잠에 깼을때 폰을 뒤저꺼리다가 배터리가 남은 다른폰으로… 페북질. 누군가 풀어놓은 Wi-Fi에 감사하며. 사람들 올리는 글들을 보다보면 내 삶의 8할은 루저인듯. 생각없이 살았고, 많이 고민같은 건 하지 않음. 앞으로도…? 생각하는 자체가 어색하겠지? 우연이긴 하지만 한쪽… 20151122, 새벽 계속 읽기

20151114, 두도시의 끔찍한…

한.. 이틀여 페이스 프로필 사진을 프랑스국기가 오버랩된 사진으로 설장했다가 이게 맞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옴. 한편으론 가식적이다.. 싶은 생각에. (프로필 한쪽 구석에 태그마냥 있으면 좀 나았을까나?) 일요일에 큰 아이 책을 보러 광화문에 나갔다. 전날 부산함에 어수선 했을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매번 가던 모습과 차이가 없다. … 흔적에 나도 거기에 있었다는 착각을 내의식에 심고 싶은건 아닌지?… 20151114, 두도시의 끔찍한… 계속 읽기

피곤

별 신경 안쓰고 일만 묵묵히. 그거 밖에 할게 없으니. 그게 속 편하다. 당장 처리할것만 생각할 것.(그것만 하기도 벅차니까)

코감기

금요일에 별 무리한건 아닌데, 누적된건지 주말내내 훌쩍거리기만 했다. 약국서 약을 받아 먹긴 했는데, 나아지지는 않는다. 어제 괜히 밤을 새서 그런건지 좀 피곤. 몽롱하니… 감기환자인줄 뻔히 알듯. 일은 많긴 한데, 오늘은 적당히…. 이래 저래 몸도 맘도 혼란스럽기만 하다.

졸립…다

일은 끝났다. 두달간 일 의뢰를 하긴 했으나 뭔가 아쉽. 넘 타이트하게 기간을 정해버린게 탈. 남은 건 정리만 남았는데 당분간은 꽤 뒤숭숭할 듯.

행복하세요…

(점이 세개다. 이건 여운이다.) 하루살이가 맞다. 일희일비가 아니라 일희다. 친구녀석이 아프다는 애기에 걱정되다가도 또 이렇게 한잔 걸치며 웃는다면 자정까지는 일희다. 한편으로는 염려되긴해도 그 이상은 어렵다. 이상은 내게 비상이 되면 모를까. 손안에 모래일 듯. 미안해. 내게도 허상에게도, 내 다른 과거의 나에게도. 그리고 내옆에 반쪽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