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무렵에 나와서는 일을 보다 보니 여섯시가 되어 버렸다. 친구녀석은 연락이 두절(?)되어버린상태라서 본의 아니게 시간이 남아버렸다. 영화나 보러갈 생각으로 극장엘 갔더니 막상 내키는게 보이지 않는다. 예전 같으면 몇시간이라도 기다려서는 봤을텐데, 요즘은 별로 내키질 않는다. 서점, 팬시점, 문구점을 들렀는데, 웬걸… 그 사이 […]
마치 신이 들린듯하게 사진을 뚫어져라 보고, 할인쿠폰을 찾아서 헤매다가 결국은 샀다. 종종 보는 커뮤니티 게시판을 보지만 않았어도 이렇게까지는 아니였었을텐데, 싼 가격에 샀다는 얘길 듣고, 싸게 파는 쇼핑몰을 찾아서는 결국은 결재를 하고 말았다. 마음속에 위안을 갖는거라면, 10개월 무이자에 할인쿠폰으로 1만원이나 싸게 […]
최근에 고민을 해야만 하는 부분은 어떻게 하면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주변에서 들은 얘기, 웹사이트에서 주워들은 얘기들을 끌어온다면.. 1. 일을 세분화해서 나눌 것. 2. 일의 순서에 따라서 처리할 것. 3. 한눈에 볼 수 있게 할 것. 이 […]
또 이러고 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끊는다면서도 결국은 담배를 물고 불을 당긴다. 몇달전엔가, 어머니한테 이런 얘길 한적이 있다. “누가 나같은 놈 좋아하겠어요” 그때는 이래저래 딴 얘기하기 싫어서 내뱉은 말이긴 한데, 곰곰히 생각하면 틀린 얘긴 아니다. 괜히 나 좋다는 사람(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