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한쪽이 나가다…

그리 높지도 않거니와 단단한 바닥도 아니였던것 같은데 집에 와서 보니 왼쪽 렌즈 아래쪽이 쪽이 나가버렸다. 거금(?)을 들이든 아니든 깨지는 건 마찬가지인가 보다. 사무실 길 건너에 안경집에 가서 보조 안경을 하나 맞췄다. 칙칙한 검은색 뿔테. 괜찮을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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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지쳐간다.

난 그저 늦은 나이에 연애도 제대로 할 시간 마저 없다고 투덜거리긴 하지만 막상 결혼한 주말부부가 그나마 시간을 보낼 주말에도 회사에 출근하다 보니 농담반 진담반.. 가정파탄이 날것 같다는 말을 내게 한다. 거기에 비하면 난 다행인가? 내 의지에 의해서 출근하고 다른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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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필름이 끊겼어”-담배갑 안에 있던 문구중에 하나

산에서 내려오고 나서.. 예정대로.. 근처 고기집에서 술자리가 벌어졌다. 이상스레 전체가 모인자리에서는 술 마시는게 자제가 잘 안된다. 제대로 인사도 못했던 다른 팀 사람들하고 마주치다가 보니 본의아니게 오버하는 경향이 있는듯 하다. 첫번째 자리를 뜨고 나서 맥주집으로 옮기고, 거기서 또 몇 잔을 들이켰다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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