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는 건 지겹다.

부서를 옮겼다는 얘길 집에 했을때 대뜸 또 늦게까지 있다가 오겠구나 하셨다. 3년여 그렇게 지낸걸 옆에서 보셨으니 그럴만도 하겠지만, 설마 또 그럴까 했는데, 결국은 마찬가지더라.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르지만… 최근 들어서 또 밤새는건 보통일이 되어 버렸다. 오늘은 그렇지 않겠지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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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9일부터 2006년 8월 21일까지…

8월 9일 오후 병원에 가다. 회의가 끝나고 나서 한잔 걸친다는 술이 급기야는 새벽까지 달리고 말았다. 가끔은 변비가 심하거나 할때, 아프긴 했지만 이번에는 좀 심하다 싶어서 큰 맘먹고 병원에 갔다. 치핵에는 4단계가 있는데 그중에 4기에 해당한다고 하더군. 말기라는 얘기지. 우선은 수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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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정신이 없다…

약 2주간 정신없이 지냈다. 두어번 밤새고(별 성과는 없는), 이틀에 한번꼴로 프로그램 릴리즈.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있다 보니 뭔가에 끌려서 지내는 느낌이다. 제대로 인수 인계를 받고 있는건지, 별 차이없는 얘길 멍하니 듣고 있다 보면 내가 퍽이나 능력이 없긴 없나 보다..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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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요. 미스터 홍!!

참고로 내 의지와는 별 상관없이 “무기력 하다”라든가, “의욕이 없어 보인다”던가, “의지가 없다”라는 말을 주변에서 말을 한다. 그런 말을 곰곰히 듣다 보면 그말을 해준 상대방이 무안하지 않게 그런 행동을 보여줘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잘 모르는걸 그들이 알다니..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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