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배터리가 부풀어 오는건 얘기했고(https://wp.me/p43AkQ-Oa), 수리를 맡겨야하는데, 담달에 퇴사하는 동료가 반납하는 노트북으로 교체가 낫겠다 싶다. 15년 넘게 같아 일해온 동료가 가는게 아쉽긴 한데, 또 이런 상황이 되다보니 다른 생각을 하게된다. 간사한? 감사함으로 생각하자.
무리의 명시적으로든 암묵적으로든 정해진 규칙,규범에 동의하지 못하고(공감하지 못하고) 갈등하는 사람을 ‘주변인’이라 부른다고 한다. 사전적 정의상으로는 난 주변인까지는 아니지만, 다른 단어로 표현되는 ‘아웃사이더'(혹은 ‘아싸’)로 바꿔 보면 난 주변인이 맞다. 공감은 하지만 겉도는 구석을 보면 ‘주변인’의 정의에도 어느정도 맞아보이긴 하다. 조직내에서 주류냐 […]
들썩들썩하는게 책상이 고르지 않은줄 알았다. 같은해에 산 맥북이 다들 배터리가 부풀어 올랐지만 내가 쓰고 있는건 멀쩡했었다. 잘 버틴다 싶었는데 결국은 내가 쓰던것 마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배터리 주문해서 자가 교체를 하면되는데, 회사꺼다보니 나중에 한가할때 수리점(공인센터나 사설이나)애 맡겨야 겠다. 좀 귀찮아 […]
한달여 글을 올리지 못했다. 바쁘긴했다. 6월 중순이후에 배포해야하는게 2건이 있었고, 그 사이 사이 툭툭 튀어나오는 게 좀 있었다. 속이 꽤 타들어가긴 해도 밖으로 드러낼 수는 없었다. 결국은 내 일인걸. 다들 그렇게 지내니 그러려니 해야지. 적당하니 루저는 루저답게 지내야하니까. 바쁘긴했다. 책은 […]